꾼돈 안값는, 돈 꾼 사람, 돈 안갚는 심리와 대처 방법

안녕하세요. 살면서 돈 빌려보신 경험 있으신가요? 그게 아니라면 돈 빌려주신 경험은 있으신가요? 살다보면 둘 중 하나는본의던 타의던간에 한번씩은 경험하게 되실탠데요. 오늘은 이렇게 돈을 빌려간 사람이 갚지 않는 경우 이 사람의 심리 상태는 어떠한지 그리고 이러한 유형의 심리를 가진 사람에게 대처하는 방법은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돈 안갚는 사람의 심리

이걸 갚아야 하나?

책임 회피

일부 사람들은 자신의 재정적 책임을 인정하거나 직면하는 것을 회피합니다. 이는 재정적 어려움에 대한 인정을 피하거나, 불편한 상황을 회피하기 위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무분별하게 남의 돈을 빌리는 사람은 본인의 현재 재정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지 않고 있을 확률이 큽니다. 이러한 경우 본인이 꾼 돈을 언제 어떻게 갚을지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을 확률이 크며 어려우면 또 빌리는 선택일 하게될 확률이 높습니다.

 

우선순위 문제

자금을 다른 곳에 우선적으로 사용하면서 채무 상환을 뒷전으로 미룹니다. 이는 자기중심적인 사고 방식이나 계획 부족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정말 필요한 곳이 아닌 본인의 사치를 위해 돈을 빌리는 사람들은 삶의 우선순위가 보통의 사람들과는 매우 다를 수 있습니다. 아무리 돈이 없어도 비싼 커피를 마셔야 하고 비싼 옷을 정기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얼토당토않는 우선순위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식의 차이

빌린 돈에 대한 인식이 빌려준 사람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는 빌린 돈을 '선물'이나 '무상 지원'으로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돈이란건 노력해서 벌어야 그 가치를 알 수 있다고 하죠? 그런데 돈을 빌리는 행위에서 노력은 돈을 버는 노력에 비해서 아주 작습니다. 따라서 빌린 돈에 대한 인식은 그 가치가 직접 번 돈보다는 낮을 수 밖에 없고 이 돈을 지출하는 것에 있어 심각성을 자각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재정적 어려움

실제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환 능력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상환 의지는 있으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돈을 빌린 사람은 대부분 그 돈을 빌린다고 하여 형편이 나아지지 않습니다. 주로 돈을 빌린후에도 생활 습관이 교정되지 않으면 똑같이 돈 빌리기전과 동일한 재정문제에 시달리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경우 빚은 빚대로 늘고 노력은 노력대로 아무리 해도 벗어날 수 없게 됩니다.

 

 

평소 행동 유형

회피적 태도

빚진 사람은 종종 채권자와의 직접적인 대면을 피하려 합니다. 전화나 메시지에 답하지 않거나, 만남을 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갚기로한 기한이 도과한 경우 돈을 빌린 사람은 회피에 초점을 둡니다. 돈을 빌려준 사람과 단 둘이 있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돈 이야기가 나올 것 같으면 화재를 전환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돈 빌려준 사람의 연락 자체를 무시할 수 있으며 연락을 받더라도 중요한 일을 처리하고 있다는 등의 핑계를 대며 상황을 모면합니다.

 

변명의 사용

상환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을 때 다양한 변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실제 문제일 수도 있고, 상환을 피하기 위한 핑계일 수도 있습니다. 돈을 갚지 않는 사람에겐 언제나 변명이 함께 따라다닙니다. 충분히 호의호식 하며 지내고 있으나 정작 빌린돈을 갚을 여력이 없다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 돈에는 항상 변명을 달고 사는 법입니다.

 

 

금전적 요구의 반복

일부는 한 번 빌린 돈을 갚지 않으면서도 추가적인 금전적 지원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미 빌린 돈이 있으나 그 돈을 갚기 위해서 조금의 돈이 더 필요하다는 식으로 추가로 돈을 꿔줄 것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한번 채무를 어긴 사람에게 이미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추가로 빌려주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책임 전가

자신의 재정적 문제나 상환 불능을 다른 사람이나 상황의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절대로 자기 자신의 무능력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럴듯한 핑계를 대면서 본인은 잘 해왔는데 다른 어떤 일로 인해 상황이 악화되었다는 말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꾼돈 받아내는 효율적인 방법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대화를 통해 상환 계획에 대해 명확히 합의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날짜와 금액을 명시하면 좋습니다. 처음 돈을 빌려 줄때 구체적인 상환계획을 말하게 하고 이를 어길 시에 대한 조치 역시 명확하게 해두면 좋습니다. 어차피 갚지 않을 사람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둘러대겠지만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이 사람이 정말 돈을 갚을 수 있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있는 계기가 되므로 절때 아까운 시간이 아닙니다.

 

분할 상환 제안

일시불로 상환하기 어려운 경우, 분할 상환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상대방에게도 부담을 줄이고 상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일시금 상환이 아닌 분할 상환을 제안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돈을 빌려간 사람이 아무리 정기적 수입이 있다 하더라도 한번에 큰돈을 일시금으로 주려면 자신이 일정기한 쓰지 않고 모아서 줘야 하는데 이런 경우 모으는 도중에 일정 기한 모아놓은 돈을 써버려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돈 꾼 사람의 부담을 줄여 채무를 100% 해결하기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분할 상환을 제시하는 것도 좋습니다.

 

법적 조치 고려

상환 약속이 지속적으로 어겨진다면 법적 조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작은 청구 소송이나 법적 조언을 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차용증을 작성하여 공증을 받으시면 나중에 돈을 꾸고 빌려줬다는 행위 자체에는 법적으로 증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따라서 채무관계를 법정에서 명확하게 할 수 있으며 추후 소송 시 유리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협상과 타협

상대방의 재정 상황을 고려하여 협상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완전한 상환보다는 일부 금액을 받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돈을 돌려받기 위한 어느 정도의 빚 탕감은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가 있은뒤에 또 다시 동일 인물이 돈을 빌려주길 요구한다면 절대로 다시 빌려주어선 안됩니다.

 

 

서면 기록 유지

빌려준 돈에 대한 서면 기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나중에 법적 조치를 취할 때 증거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공증을 받지 않는다면 어떻게서든 문자메시지 혹은 통화녹음  등으로 기록을 남겨두시는게 중요합니다.

 

 

오늘은 돈 빌려가서 안갚는 사람의 심리에 대해 알아보았고, 이러한 사람들의 행동 유형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돈이란건 이롭게 쓰면 약이되고 해롭게 쓰면 칼이 된다는 말이 있듯 신중하게 잘 판단하시어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