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어 부위별 명칭, 맛과 식감 - 대방어 시즌이 왔다.

안녕하세요. 날이 추워지면 추워질수록 생각나는 기름진 맛이 있습니다. 바로 살이 빠짝 오른 대방어인데요. 추운 겨울에 먹는 대방어는 먹자마자 다음날 다시 먹고 싶은 마음이 생길 정도로 너무나도 맛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대방어 각 부위별 명칭과 맛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방어 각 부위별 명칭과 맛

 

 

대방어 등살

 

대방어 등살은 상당한 기름기를 가지고 있어 매우 기름지고 풍부한 맛을 제공합니다. 머리와 가까운 등살 부분은 특히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이 부위는 뱃살 못지않게 인기가 있으며, 담백하면서도 기름진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대방어 뱃살

대방어 뱃살은 위쪽 뱃살과 아래쪽 뱃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부위는 지방량이 많아 매우 맛있습니다. 특히 아랫뱃살은 기름으로 이루어진 것처럼 매우 기름지며, 하얀색을 띠고 입에서 기름이 터지는 맛이 특징입니다​​

 

대방어 배꼽살

배꼽살은 지방 함량이 매우 높은 부위로, 씹는 재미가 있는 꼬득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부위는 약간 질길 수 있어 얇게 썰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대방어 가마살

가마살은 방어의 아가미 뒤에서 가슴지느러미 사이에 있는 살로, 매우 귀하고 맛있는 부위입니다. 이 부위는 씹었을 때 기분 좋은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 씹는 순간 기름이 터져 나와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대방어 사잇살

사잇살은 혈합육으로, 붉은 살 생선에서 나는 특유의 비린맛이 강한 부위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소고기 육회와 비슷한 맛이 난다고 느끼지만, 신선하지 않은 경우 비린내가 강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제철 대방어 드시고 겨울철 몸보신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